경찰, ‘노원구 세 모녀 살해’ 20대 남성 집 압수수색

입력 2021.03.30 (13:55) 수정 2021.03.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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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이 이 남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30일) 오후 “수사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강남구에 있는 20대 남성 A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밤 9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A 씨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현장에서 자해를 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경찰은 A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입니다. A 씨는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의식은 회복했지만, 아직 퇴원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체포해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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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30 13:55:57
    • 수정2021-03-30 13:56:39
    사회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이 이 남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30일) 오후 “수사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강남구에 있는 20대 남성 A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해서도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밤 9시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A 씨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현장에서 자해를 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경찰은 A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입니다. A 씨는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의식은 회복했지만, 아직 퇴원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체포해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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