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멈춰선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지난 주부터 재가동

입력 2021.03.30 (14:12) 수정 2021.03.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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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텍사스의 한파로 가동 중단됐던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의 가동이 약 5주 만인 지난주 재개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지난주부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하루 평균 100억 원어치를 생산하는 오스틴 공장은 현지 시각 지난달 16일부터 정전과 물 부족 등으로 가동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재가동이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삼성은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300여 명을 현장에 보내 생산 재개를 준비했습니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테슬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칩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가동이 중단됐던 차량용 반도체 업체 NXP와 인피니언의 공장도 최근 정상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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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로 멈춰선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지난 주부터 재가동
    • 입력 2021-03-30 14:12:00
    • 수정2021-03-30 14:21:09
    재난
지난달 미국 텍사스의 한파로 가동 중단됐던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의 가동이 약 5주 만인 지난주 재개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지난주부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하루 평균 100억 원어치를 생산하는 오스틴 공장은 현지 시각 지난달 16일부터 정전과 물 부족 등으로 가동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재가동이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삼성은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300여 명을 현장에 보내 생산 재개를 준비했습니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테슬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칩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가동이 중단됐던 차량용 반도체 업체 NXP와 인피니언의 공장도 최근 정상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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