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도 정기 공채 폐지…5대 그룹 중 4번째

입력 2021.03.30 (14:12) 수정 2021.03.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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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 채용으로 전환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수시 채용 전환을 결정하고 계열사별 채용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에 두 차례 대규모 정기 공채를 진행했는데 이를 없애고 계열사별로 필요한 시기와 인원을 판단해 수시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뽑는 것이 기업 운영 면에서 더 효율적이다"며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서 시험을 치기 어려운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5대 그룹 중 정기 공채를 실시하는 곳은 삼성그룹만 남게 됐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9년 매년 상·하반기에 하던 정기 공채를 폐지했으며 LG그룹도 수시 채용으로 전환했습니다.

SK그룹도 내년부터 전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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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30 14:12:00
    • 수정2021-03-30 14:21:38
    경제
롯데그룹이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계열사별 수시 채용으로 전환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수시 채용 전환을 결정하고 계열사별 채용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에 두 차례 대규모 정기 공채를 진행했는데 이를 없애고 계열사별로 필요한 시기와 인원을 판단해 수시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계열사별로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뽑는 것이 기업 운영 면에서 더 효율적이다"며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서 시험을 치기 어려운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5대 그룹 중 정기 공채를 실시하는 곳은 삼성그룹만 남게 됐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9년 매년 상·하반기에 하던 정기 공채를 폐지했으며 LG그룹도 수시 채용으로 전환했습니다.

SK그룹도 내년부터 전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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