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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2⅓이닝 홈런 세 방 7실점에 물집까지
입력 2021.03.30 (16:19)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에 도전하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26·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선발 등판했으나 실망을 안겼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와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2⅓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남발하면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4안타를 맞아 대거 7실점 했다.

63개의 공을 던지면서 스트라이크는 31개에 그친 오타니는 탈삼진도 3개뿐이었다.

이날 타석에서 먼저 경기를 시작한 오타니는 1회초 삼진으로 돌아섰다.

공수 교대 뒤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볼넷 3개로 2사 만루에 몰린 뒤 폭투로 1실점 했다.

2회말에는 첫 타자 윌 스미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오타니는 후속타자 크리스 테일러에게 좌중월 펜스를 넘어가는 2점홈런을 맞았다.

2사 후에는 코리 시거에게 다시 솔로홈런을 두들겨 맞아 0-4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오타니는 3회에도 부진했다.

1사 후 A.J. 폴록에게 볼넷, 맥스 먼시에게는 중전안타를 맞은 오타니는 스미스에게 우중월 3점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7실점 했다.

정규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오타니는 오른 손가락에 물집마저 잡혀 마운드를 내려갔다.

2018년 팔꿈치 수술 이후 3년 만에 투수로 복귀를 노리는 오타니는 올 시범경기에 4번 등판해 승리 없이 3패만을 안았다.

10⅓이닝 동안 홈런 4방을 포함해 15안타와 볼넷 10개를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은 12.1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타자로서는 29타수 11안타로 타율 0.522, 5홈런, 8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투타 겸업’ 오타니, 2⅓이닝 홈런 세 방 7실점에 물집까지
    • 입력 2021-03-30 16:19:04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에 도전하는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26·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선발 등판했으나 실망을 안겼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와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2⅓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남발하면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4안타를 맞아 대거 7실점 했다.

63개의 공을 던지면서 스트라이크는 31개에 그친 오타니는 탈삼진도 3개뿐이었다.

이날 타석에서 먼저 경기를 시작한 오타니는 1회초 삼진으로 돌아섰다.

공수 교대 뒤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볼넷 3개로 2사 만루에 몰린 뒤 폭투로 1실점 했다.

2회말에는 첫 타자 윌 스미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오타니는 후속타자 크리스 테일러에게 좌중월 펜스를 넘어가는 2점홈런을 맞았다.

2사 후에는 코리 시거에게 다시 솔로홈런을 두들겨 맞아 0-4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오타니는 3회에도 부진했다.

1사 후 A.J. 폴록에게 볼넷, 맥스 먼시에게는 중전안타를 맞은 오타니는 스미스에게 우중월 3점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7실점 했다.

정규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오타니는 오른 손가락에 물집마저 잡혀 마운드를 내려갔다.

2018년 팔꿈치 수술 이후 3년 만에 투수로 복귀를 노리는 오타니는 올 시범경기에 4번 등판해 승리 없이 3패만을 안았다.

10⅓이닝 동안 홈런 4방을 포함해 15안타와 볼넷 10개를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은 12.1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타자로서는 29타수 11안타로 타율 0.522, 5홈런, 8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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