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투기 비리공무원 구속 수사, 부당 이득은 반드시 환수” 국수본 부동산 투기 기자회견

남구준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장 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오늘 (30일) 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부동산투기 단속 강화방안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남 본부장은 앞으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수사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시·도청 공직자 투기 수사책임자를 경무관급을 격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뿐만 아니라 차명 거래, 기획 부동산까지 수사할 것이며, 투기 비리공무원은 구속 수사하고 부당 이득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하 국가수사 본부장 발언 전문 -

LH 임직원과 공직자의 투기의혹이 계속 제기되면서 보다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시·도청 수사책임자를 경무관급으로 격상하고 수사인력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60명으로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내부 정보 이용, 차명 거래 등 투기 뿐 아니라, 기획부동산까지 수사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자세로 수사에 임하겠습니다.
투기 비리 공무원은 구속 수사하고, 부당 이득은 반드시 환수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책임 수사기관으로서 속도감 있게 수사를 진행하고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신고센터에 신고와 제보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신고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