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서 흉기로 대표 협박’ 50대 남성 붙잡혀

입력 2021.03.30 (19:04) 수정 2021.03.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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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에 찾아가 업체 대표를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부동산 개발업체 주주인 50대 남성을 특수 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한 건물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업체 대표를 흉기로 위협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업체 대표가 제대로 기업을 운영하지 않아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주총회가 열린 장소의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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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주총회서 흉기로 대표 협박’ 50대 남성 붙잡혀
    • 입력 2021-03-30 19:04:03
    • 수정2021-03-30 19:23:42
    사회
주주총회에 찾아가 업체 대표를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부동산 개발업체 주주인 50대 남성을 특수 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한 건물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업체 대표를 흉기로 위협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업체 대표가 제대로 기업을 운영하지 않아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주총회가 열린 장소의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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