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지원사령부, 특전사용 차기 기관단총 기밀유출 수사…방산업체 압수수색

입력 2021.03.30 (20:59) 수정 2021.03.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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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특전사용 차기 기관단총 관련 기밀이 방위산업 관련 기업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보지원사령부는 최근 특전사용 기관단총 K1A를 대체할 차기 신형 기관단총을 개발 중인 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주요 임원들의 개인 컴퓨터에서 차기 기관단총 관련 군사기밀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지원사령부는 해당 업체의 한 임원이 육군본부 전력단에서 총기 개발 업무를 했던 예비역 군인이라는 점에 주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보지원사령부는 사건을 군 검찰 등에 송치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관계로 답변이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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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30 20:59:11
    • 수정2021-03-30 21:03:30
    정치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특전사용 차기 기관단총 관련 기밀이 방위산업 관련 기업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보지원사령부는 최근 특전사용 기관단총 K1A를 대체할 차기 신형 기관단총을 개발 중인 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주요 임원들의 개인 컴퓨터에서 차기 기관단총 관련 군사기밀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지원사령부는 해당 업체의 한 임원이 육군본부 전력단에서 총기 개발 업무를 했던 예비역 군인이라는 점에 주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보지원사령부는 사건을 군 검찰 등에 송치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관계로 답변이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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