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아 친모 구속 만료 앞두고 수사 난항

입력 2021.03.30 (21:47) 수정 2021.03.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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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살 여아 사망 사건의 피의자 친모 석 씨에 대한 구속 만료가 다음 달 5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석 씨가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바꿔치기한 정황을 포착하고, 석 씨의 딸이자 산모로 기록된 22살 김 모 씨가 찍은 신생아 사진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지만, '판독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라진 아이의 행방과 숨진 아이의 친부 등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은 가운데 구속 만료 시점까지 관련 증거를 찾지 못할 경우 석 씨에게 '미성년자 약취' 혐의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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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여아 친모 구속 만료 앞두고 수사 난항
    • 입력 2021-03-30 21:47:50
    • 수정2021-03-30 21:54:19
    뉴스9(대구)
구미 3살 여아 사망 사건의 피의자 친모 석 씨에 대한 구속 만료가 다음 달 5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석 씨가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바꿔치기한 정황을 포착하고, 석 씨의 딸이자 산모로 기록된 22살 김 모 씨가 찍은 신생아 사진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지만, '판독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라진 아이의 행방과 숨진 아이의 친부 등도 여전히 의문으로 남은 가운데 구속 만료 시점까지 관련 증거를 찾지 못할 경우 석 씨에게 '미성년자 약취' 혐의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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