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전국 대부분 황사 약해져…오후엔 따뜻해요

[앵커]

황사는 대부분 물러났지만 오후에도 남부지방에선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황사는 대부분 물러났습니다.

제주도에서만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 전남과 경남지역에선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높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봄기운이 점점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1도 대구 22도 광주 24도 등 예년 이맘 때 기온을 7-8도가량 크게 웃돌면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모레 금요일까지는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인 토요일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