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51명…“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진자 증가 추세”
입력 2021.04.01 (19:11)
수정 2021.04.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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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집계돼,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음악동호회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여 일 만에 다시 200명대에 근접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유행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 당국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유행을 주도하는 집단이나 시설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누적된 감염의 전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국내외 코로나 발생 양상을 보면, 상당히 어두운 상황입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서 저희 방역 당국은 긴장감을 최고로 높여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선 오늘(1일) 0시 기준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99명을 기록해 40여 일 만에 다시 2백 명대에 근접했습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2월 16일 258명을 기록한 이후, 백 명대에서 유지됐는데, 이번 주 들어 확산세가 커졌습니다.
우선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와 관련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동대문구 주민 1명이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된 후 모두 1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5명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웠고, 노래 연습 시 침방울이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새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 학생과 교사 등 관련 확진자 11명이 나왔습니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폰을 통해, 백신 접종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백신 여권’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국내서 현재 발행하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디지털화 한 것이라며, 이번 달 백신 여권 인증 앱을 공식 개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오늘 0시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집계돼,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음악동호회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여 일 만에 다시 200명대에 근접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유행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 당국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유행을 주도하는 집단이나 시설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누적된 감염의 전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국내외 코로나 발생 양상을 보면, 상당히 어두운 상황입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서 저희 방역 당국은 긴장감을 최고로 높여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선 오늘(1일) 0시 기준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99명을 기록해 40여 일 만에 다시 2백 명대에 근접했습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2월 16일 258명을 기록한 이후, 백 명대에서 유지됐는데, 이번 주 들어 확산세가 커졌습니다.
우선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와 관련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동대문구 주민 1명이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된 후 모두 1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5명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웠고, 노래 연습 시 침방울이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새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 학생과 교사 등 관련 확진자 11명이 나왔습니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폰을 통해, 백신 접종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백신 여권’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국내서 현재 발행하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디지털화 한 것이라며, 이번 달 백신 여권 인증 앱을 공식 개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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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진자 551명…“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진자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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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01 19:11:09
- 수정2021-04-01 19:24:31
[앵커]
오늘 0시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집계돼,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음악동호회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여 일 만에 다시 200명대에 근접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유행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 당국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유행을 주도하는 집단이나 시설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누적된 감염의 전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국내외 코로나 발생 양상을 보면, 상당히 어두운 상황입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서 저희 방역 당국은 긴장감을 최고로 높여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선 오늘(1일) 0시 기준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99명을 기록해 40여 일 만에 다시 2백 명대에 근접했습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2월 16일 258명을 기록한 이후, 백 명대에서 유지됐는데, 이번 주 들어 확산세가 커졌습니다.
우선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와 관련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동대문구 주민 1명이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된 후 모두 1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5명이 됐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웠고, 노래 연습 시 침방울이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새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는데, 학생과 교사 등 관련 확진자 11명이 나왔습니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폰을 통해, 백신 접종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백신 여권’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국내서 현재 발행하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디지털화 한 것이라며, 이번 달 백신 여권 인증 앱을 공식 개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영상편집:김근환
오늘 0시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집계돼,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음악동호회 관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여 일 만에 다시 200명대에 근접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 유행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역 당국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유행을 주도하는 집단이나 시설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누적된 감염의 전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국내외 코로나 발생 양상을 보면, 상당히 어두운 상황입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서 저희 방역 당국은 긴장감을 최고로 높여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선 오늘(1일) 0시 기준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99명을 기록해 40여 일 만에 다시 2백 명대에 근접했습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2월 16일 258명을 기록한 이후, 백 명대에서 유지됐는데, 이번 주 들어 확산세가 커졌습니다.
우선 용산구 소재 음악동호회와 관련한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동대문구 주민 1명이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된 후 모두 1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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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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