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토 면적 여의도 4배 증가

입력 2021.04.02 (06:00) 수정 2021.04.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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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국토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지적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만413km²(3,919만2천 필지)로 한해 전보다 11.3% 늘었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km²)의 네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처럼 국토 면적이 는 것은 간척사업과 공유수면 매립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면적이 늘어난 지역은 인천과 경기, 경남 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면적이 가장 큰 지역은 경북(1만 9,034km²), 강원(1만6,829km²), 전남(1만2,348km²) 순이었고, 세종(464.9km²)이 전국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우리 국토의 63.3%가 산이었고, 18.6%를 차지한 논과 밭이 그 다음으로 많은 면적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산과 논ㆍ밭은 10.6% 줄어든 반면, 대지와 도로는 각각 18.2%와 18.5%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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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토 면적 여의도 4배 증가
    • 입력 2021-04-02 06:00:23
    • 수정2021-04-02 07:53:09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지적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만413km²(3,919만2천 필지)로 한해 전보다 11.3% 늘었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km²)의 네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처럼 국토 면적이 는 것은 간척사업과 공유수면 매립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면적이 늘어난 지역은 인천과 경기, 경남 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면적이 가장 큰 지역은 경북(1만 9,034km²), 강원(1만6,829km²), 전남(1만2,348km²) 순이었고, 세종(464.9km²)이 전국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우리 국토의 63.3%가 산이었고, 18.6%를 차지한 논과 밭이 그 다음으로 많은 면적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산과 논ㆍ밭은 10.6% 줄어든 반면, 대지와 도로는 각각 18.2%와 18.5%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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