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오후 6시까지 투표 가능

입력 2021.04.02 (07:02) 수정 2021.04.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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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이른 아침이라 투표소가 아직은 한산할 거 같아요?

[리포트]

네,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한시간이 조금 지났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차를 타기 위해 이곳 서울역에 오셨다 투표를 하시는 경우도 있었고요.

출근 전에 미리 투표를 하고 가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 부산시장과 일부 지자체장, 시·도 의원 등 21곳에서 치러집니다.

본인의 주소지에서만 투표가 가능한 선거 당일과는 달리, 사전투표는 주소와 관계없이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모든 읍, 면, 동사무소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사전투표소의 위치가 나와 있으니까요,

홈페이지를 통해 나와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서 이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고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늘, 내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쓰셔야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와 담당 의료진을 위한 특별 사전투표소도 서울, 부산 생활치료센터 6곳에 설치됐습니다.

다만, 자가격리자는 사전투표는 할 수 없고요.

무증상 격리자에 한해 선거 당일 투표가 끝난 후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0.33% 입니다.

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가 끝나면 봉인했다가, 오는 7일 본 선거일 투표가 끝난 후에,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돼 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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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오후 6시까지 투표 가능
    • 입력 2021-04-02 07:02:11
    • 수정2021-04-02 07: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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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이른 아침이라 투표소가 아직은 한산할 거 같아요?

[리포트]

네,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한시간이 조금 지났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차를 타기 위해 이곳 서울역에 오셨다 투표를 하시는 경우도 있었고요.

출근 전에 미리 투표를 하고 가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 부산시장과 일부 지자체장, 시·도 의원 등 21곳에서 치러집니다.

본인의 주소지에서만 투표가 가능한 선거 당일과는 달리, 사전투표는 주소와 관계없이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모든 읍, 면, 동사무소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사전투표소의 위치가 나와 있으니까요,

홈페이지를 통해 나와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서 이용하셔도 되겠습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고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늘, 내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쓰셔야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와 담당 의료진을 위한 특별 사전투표소도 서울, 부산 생활치료센터 6곳에 설치됐습니다.

다만, 자가격리자는 사전투표는 할 수 없고요.

무증상 격리자에 한해 선거 당일 투표가 끝난 후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0.33% 입니다.

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가 끝나면 봉인했다가, 오는 7일 본 선거일 투표가 끝난 후에,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돼 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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