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연쇄감염 실내체육시설로…65명 신규 확진

입력 2021.04.02 (15:07) 수정 2021.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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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2일) 부산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은 유흥업소 연쇄감염 확진자로 이로써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94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에서 확진자 22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는데 부산시는 유흥업소발 감염이 해당 시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학온천스포츠랜드는 목욕시설과 실내체육시설이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부산시 보건당국은 동선을 공개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주말까지 부산지역 전체 유흥시설 4천여 곳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려 오는 9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확인한 뒤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밤 10시 이후 식당과 카페, 유흥업소 영업을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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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2 15:07:37
    • 수정2021-04-02 15:30:00
    사회
부산시는 오늘(2일) 부산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은 유흥업소 연쇄감염 확진자로 이로써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94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에서 확진자 22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는데 부산시는 유흥업소발 감염이 해당 시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학온천스포츠랜드는 목욕시설과 실내체육시설이 함께 운영되는 곳으로 부산시 보건당국은 동선을 공개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주말까지 부산지역 전체 유흥시설 4천여 곳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려 오는 9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확인한 뒤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밤 10시 이후 식당과 카페, 유흥업소 영업을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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