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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70대 여성,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져
입력 2021.04.02 (18:36) 수정 2021.04.02 (18:41) 사회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의 올해 첫 사망자가 경북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주에 사는 70대 여성이 패혈성 쇼크로 숨진 뒤 SFTS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숨지기 전 과수원 작업을 하다 열이 나고 허약감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244명이 SFTS에 걸려 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부터 SFTS 환자도 증가한다면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집에 돌아오면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주에 사는 70대 여성이 패혈성 쇼크로 숨진 뒤 SFTS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숨지기 전 과수원 작업을 하다 열이 나고 허약감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244명이 SFTS에 걸려 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부터 SFTS 환자도 증가한다면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집에 돌아오면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경북 경주 70대 여성,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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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02 18:36:50
- 수정2021-04-02 18:41:30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의 올해 첫 사망자가 경북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주에 사는 70대 여성이 패혈성 쇼크로 숨진 뒤 SFTS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숨지기 전 과수원 작업을 하다 열이 나고 허약감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244명이 SFTS에 걸려 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부터 SFTS 환자도 증가한다면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집에 돌아오면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주에 사는 70대 여성이 패혈성 쇼크로 숨진 뒤 SFTS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숨지기 전 과수원 작업을 하다 열이 나고 허약감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0월 사이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244명이 SFTS에 걸려 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부터 SFTS 환자도 증가한다면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집에 돌아오면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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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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