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2년 치 임단협 잠정합의안 또 부결

입력 2021.04.02 (23:11) 수정 2021.04.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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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타결에 또 실패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7천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6천 760명 가운데 53.99%가 반대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이어 또 다시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가운데, 노조는 임금 인상분이 조합원 기대에 못미치고 법인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징계 문제 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이유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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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2년 치 임단협 잠정합의안 또 부결
    • 입력 2021-04-02 23:11:55
    • 수정2021-04-02 23:21:18
    뉴스7(울산)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타결에 또 실패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 전체 조합원 7천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6천 760명 가운데 53.99%가 반대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이어 또 다시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가운데, 노조는 임금 인상분이 조합원 기대에 못미치고 법인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징계 문제 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이유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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