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다음 주 이란 핵 합의 관련 파트너들과 회담…건전한 진전”

입력 2021.04.03 (04:04) 수정 2021.04.03 (04: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당사국들이 다음 주 오스트리아에서 합의 복원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이 참여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일 성명에서 미국은 이란과의 2015년 핵 합의 준수로 복귀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을 확인하기 위해 유럽, 러시아, 중국 파트너들과 회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앞으로 어려운 논의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돌파구를 기대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것이 건전한 진전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은 이란 핵 합의 공동위원회 참가국들이 오는 6일 빈에서 회의를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국무부 “다음 주 이란 핵 합의 관련 파트너들과 회담…건전한 진전”
    • 입력 2021-04-03 04:04:17
    • 수정2021-04-03 04:05:12
    국제
미국 국무부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당사국들이 다음 주 오스트리아에서 합의 복원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이 참여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일 성명에서 미국은 이란과의 2015년 핵 합의 준수로 복귀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을 확인하기 위해 유럽, 러시아, 중국 파트너들과 회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앞으로 어려운 논의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돌파구를 기대하지 않지만 우리는 이것이 건전한 진전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은 이란 핵 합의 공동위원회 참가국들이 오는 6일 빈에서 회의를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