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사당 검문소로 차량 돌진, 경찰 1명 사망…범인도 총 맞고 숨져

입력 2021.04.03 (04:13) 수정 2021.04.0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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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바깥에서 현지 시간 2일 차량이 바리케이드를 들이받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2명이 다쳐 그중 1명이 숨졌고, 용의자도 총에 맞고 체포된 뒤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의사당 근처 검문소를 차로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칼을 휘두르며 경찰관들에게 달려들었다가 총에 맞은 뒤 검거됐습니다.

사건은 오후 1시쯤 의사당 북쪽 바리케이드에서 일어났고, 사건 직후 경찰관 2명과 용의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찰관 1명과 용의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로버트 콘티 워싱턴DC 경찰청장 대행은 이번 공격은 테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관련성 여부에 대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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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3 04:13:21
    • 수정2021-04-03 06:01:32
    국제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바깥에서 현지 시간 2일 차량이 바리케이드를 들이받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2명이 다쳐 그중 1명이 숨졌고, 용의자도 총에 맞고 체포된 뒤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는 의사당 근처 검문소를 차로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칼을 휘두르며 경찰관들에게 달려들었다가 총에 맞은 뒤 검거됐습니다.

사건은 오후 1시쯤 의사당 북쪽 바리케이드에서 일어났고, 사건 직후 경찰관 2명과 용의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경찰관 1명과 용의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로버트 콘티 워싱턴DC 경찰청장 대행은 이번 공격은 테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관련성 여부에 대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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