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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내곡지구’ 보고 받아”…박영선, 청년층 표심 호소
입력 2021.04.03 (07:08) 수정 2021.04.03 (07:3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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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 내곡동 땅 측량에 입회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언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에 관여한 문서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후보 사퇴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오세훈 후보가 일행과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식당 주인과 아들의 기억입니다.

[당시 식당 주인 아들 : "선글라스를 꼈었을 거예요. 그리고 저희 가게에 소나무가 있거든요.그 밑에서 좀 한참 서 계시다가 아마 들어가신 거로, 신발 로퍼였는데 페라가모 아마 비슷한..."]

민주당은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에 관여한 증거라며 서울시 내부문서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2009년 4월 24일 당시 오세훈 시장이 전자결재한 거로 돼 있습니다.

12개 후보지를 보금자리주택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는데, 당시 추진 중이던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임대주택사업이 내곡지구라고 주장합니다.

[김원이/더불어민주당 야당후보검증TF 위원 : "그동안 보고받지 못했다는 오세훈 후보와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김효수 국장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유권자들을 속이고 있다며 후퇴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후보직을 사퇴할 정도의 대단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교묘한 말장난만 하는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박영선 후보는 오늘은 청년층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GB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또 '서울 청년 패스'를 도입해 교통비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오세훈, ‘내곡지구’ 보고 받아”…박영선, 청년층 표심 호소
    • 입력 2021-04-03 07:08:28
    • 수정2021-04-03 0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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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 내곡동 땅 측량에 입회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언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에 관여한 문서가 추가로 발견됐다며 후보 사퇴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오세훈 후보가 일행과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식당 주인과 아들의 기억입니다.

[당시 식당 주인 아들 : "선글라스를 꼈었을 거예요. 그리고 저희 가게에 소나무가 있거든요.그 밑에서 좀 한참 서 계시다가 아마 들어가신 거로, 신발 로퍼였는데 페라가모 아마 비슷한..."]

민주당은 오 후보가 내곡지구 개발에 관여한 증거라며 서울시 내부문서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2009년 4월 24일 당시 오세훈 시장이 전자결재한 거로 돼 있습니다.

12개 후보지를 보금자리주택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는데, 당시 추진 중이던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임대주택사업이 내곡지구라고 주장합니다.

[김원이/더불어민주당 야당후보검증TF 위원 : "그동안 보고받지 못했다는 오세훈 후보와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김효수 국장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유권자들을 속이고 있다며 후퇴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후보직을 사퇴할 정도의 대단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교묘한 말장난만 하는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박영선 후보는 오늘은 청년층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19세부터 24세 이하 청년에게 매월 5GB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바우처를 지급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또 '서울 청년 패스'를 도입해 교통비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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