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실장 “북 비핵화 협력 재확인…유엔 결의 이행 필요”

입력 2021.04.03 (08:20) 수정 2021.04.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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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의 안보실장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3국 간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합의했습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현지 시간 2일 워싱턴DC 인근 미국 해군사관학교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한 뒤 백악관이 배포한 한미일 안보실장 언론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 나라의 안보실장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비핵화를 향한 3국 공동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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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3 08:20:17
    • 수정2021-04-03 08:26:52
    국제
한미일 3국의 안보실장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3국 간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합의했습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현지 시간 2일 워싱턴DC 인근 미국 해군사관학교에서 대면 회의를 개최한 뒤 백악관이 배포한 한미일 안보실장 언론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세 나라의 안보실장은 성명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비핵화를 향한 3국 공동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 필요성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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