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날…여야 지원유세 총력전

입력 2021.04.03 (12:03) 수정 2021.04.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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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산 투표율은 11.7%로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총선과 비교해서는 다소 저조한데요,

사전투표 마지막 날 여야 후보는 대규모 지원 유세단과 함께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흥업소 발 연쇄 감염 확산으로 부산의 사회적거리두기가 어제부터 2단계로 강화된 가운데, 사전투표소에서도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등 어느 때보다 방역 수칙 점검이 꼼꼼히 이뤄졌습니다.

어제 부산지역 투표소 2백여 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의 첫날 투표율은 8.63%, 유권자 25만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21대 총선 부산의 첫날 사전투표율인 11.43%와 비교하면 저조하고, 2018년 지방선거 때 7.5%보다는 높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까지는 11.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명의 부산시장 여야 후보도 사전 투표 첫째 날인 어제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주말을 맞아, 여야 모두 지원 유세에 총력전을 펼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선대위원장과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산 유세현장을 찾아 김영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유승민, 태영호 의원 등과 함께 합동 유세를 벌이며 선거 압승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자며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지역 9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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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마지막날…여야 지원유세 총력전
    • 입력 2021-04-03 12:03:01
    • 수정2021-04-03 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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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산 투표율은 11.7%로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총선과 비교해서는 다소 저조한데요,

사전투표 마지막 날 여야 후보는 대규모 지원 유세단과 함께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흥업소 발 연쇄 감염 확산으로 부산의 사회적거리두기가 어제부터 2단계로 강화된 가운데, 사전투표소에서도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등 어느 때보다 방역 수칙 점검이 꼼꼼히 이뤄졌습니다.

어제 부산지역 투표소 2백여 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의 첫날 투표율은 8.63%, 유권자 25만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21대 총선 부산의 첫날 사전투표율인 11.43%와 비교하면 저조하고, 2018년 지방선거 때 7.5%보다는 높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까지는 11.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명의 부산시장 여야 후보도 사전 투표 첫째 날인 어제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주말을 맞아, 여야 모두 지원 유세에 총력전을 펼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선대위원장과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산 유세현장을 찾아 김영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유승민, 태영호 의원 등과 함께 합동 유세를 벌이며 선거 압승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자며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지역 9백여 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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