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 대면 회담 시작…북핵·양국 현안 등 논의

입력 2021.04.03 (13:38) 수정 2021.04.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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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외교장관이 4개월여 만에 중국에서 대면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11시 30분 중국 푸젠성 샤먼의 하이웨호텔 회담장에서 팔꿈치 인사하는 장면을 공개한 뒤 곧바로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양측은 소수 회담 뒤 확대 회담과 오찬을 가지며 북핵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내년 수교 30주년 행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이후 4개월여 만에 개최됐습니다.

회담을 위해 어제 오후 샤먼에 도착한 정의용 장관은 회담이 끝나는 대로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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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3 13:38:17
    • 수정2021-04-03 13:46:47
    국제
한국과 중국의 외교장관이 4개월여 만에 중국에서 대면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현지시간 오늘 오전 11시 30분 중국 푸젠성 샤먼의 하이웨호텔 회담장에서 팔꿈치 인사하는 장면을 공개한 뒤 곧바로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양측은 소수 회담 뒤 확대 회담과 오찬을 가지며 북핵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내년 수교 30주년 행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11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이후 4개월여 만에 개최됐습니다.

회담을 위해 어제 오후 샤먼에 도착한 정의용 장관은 회담이 끝나는 대로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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