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공급’ AZ백신 21만 6천 명분 도착…2분기 접종에 사용

입력 2021.04.03 (15:29) 수정 2021.04.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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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사용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만 6천 명분(43만 2천 회 분)이 오늘(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국제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물량 중 일부로, 오후 2시 30분쯤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물량은 도착 일정이 당초 3월 말에서 이달 셋째 주로 3주 밀렸다가 행정 절차가 빨리 마무리되면서 도입이 다시 앞당겨졌습니다.

오늘 들어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코백스 행정 절차상 유럽 반출 후 도입된 물량으로 국내 반출 시 이미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품질 적정성이 확인된 물량이라 도입 후 바로 접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코백스와 계약한 물량은 총 1천만 명분입니다. 코백스는 지난 2월 화이자 백신 5만 8천 명분을 우리나라에 처음 보낸 뒤 오늘 두 번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만 6천 명분을 보냈습니다.

코백스는 앞으로 4∼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4천 명분을 차례로 보내고, 6월 말에는 화이자 백신 29만 7천 회 분(14만 8천500명분)을 추가로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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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백스 공급’ AZ백신 21만 6천 명분 도착…2분기 접종에 사용
    • 입력 2021-04-03 15:29:27
    • 수정2021-04-03 15:33:48
    사회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사용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만 6천 명분(43만 2천 회 분)이 오늘(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국제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물량 중 일부로, 오후 2시 30분쯤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물량은 도착 일정이 당초 3월 말에서 이달 셋째 주로 3주 밀렸다가 행정 절차가 빨리 마무리되면서 도입이 다시 앞당겨졌습니다.

오늘 들어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백신으로, 코백스 행정 절차상 유럽 반출 후 도입된 물량으로 국내 반출 시 이미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품질 적정성이 확인된 물량이라 도입 후 바로 접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코백스와 계약한 물량은 총 1천만 명분입니다. 코백스는 지난 2월 화이자 백신 5만 8천 명분을 우리나라에 처음 보낸 뒤 오늘 두 번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1만 6천 명분을 보냈습니다.

코백스는 앞으로 4∼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4천 명분을 차례로 보내고, 6월 말에는 화이자 백신 29만 7천 회 분(14만 8천500명분)을 추가로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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