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진”

입력 2021.04.03 (17:36) 수정 2021.04.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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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외교장관이 만나, 한중 두 나라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오전 중국 푸젠성 샤먼의 한 호텔에서 4개월여 만에 만나 대면 회담을 연 데 이어 오후에는 확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확대 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중은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며 “한국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용 장관은 이에, “한중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가 있다”며 “중국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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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외교장관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진”
    • 입력 2021-04-03 17:36:19
    • 수정2021-04-03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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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외교장관이 만나, 한중 두 나라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오전 중국 푸젠성 샤먼의 한 호텔에서 4개월여 만에 만나 대면 회담을 연 데 이어 오후에는 확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확대 회담 모두 발언에서 “한중은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며 “한국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용 장관은 이에, “한중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가 있다”며 “중국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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