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후속조치 최선”…여야 정치권 한 목소리

입력 2021.04.03 (21:46) 수정 2021.04.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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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여야 정치권이 4·3 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에 정해진 대로 정부와 국회가 함께 협의하면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가 진상조사나 희생자 보상 문제 등에 대해 더욱 논의가 진전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해선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보고 제주도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3 추모 현장에서 다른 현안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다음 기회에 입장을 내놓겠다"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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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 후속조치 최선”…여야 정치권 한 목소리
    • 입력 2021-04-03 21:46:36
    • 수정2021-04-03 21:57:16
    뉴스9(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여야 정치권이 4·3 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에 정해진 대로 정부와 국회가 함께 협의하면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가 진상조사나 희생자 보상 문제 등에 대해 더욱 논의가 진전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과 관련해선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보고 제주도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반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3 추모 현장에서 다른 현안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다음 기회에 입장을 내놓겠다"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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