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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모녀 3명 살해’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죄송하다”
입력 2021.04.04 (06:09) 수정 2021.04.04 (06: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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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노원구에서 어머니와 딸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어제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두 번째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머니와 딸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5살 김 모 씨, 그제에 이어 어제도 11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모 씨/세 모녀 살인 피의자 : "(피해자한테 하고 싶으신 말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집에 있는 3일 동안 뭐했어요) 죄송합니다."]

김 씨에 대한 두 번째 조사에선 프로파일러도 투입됐습니다.

김 씨의 심리 상태와 행동 유형 등을 분석해 범행 동기를 알아내기 위해섭니다.

경찰은 피해자인 큰딸을 꾸준히 스토킹했다는 주변인 진술과, CCTV 확인 결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10층으로 올라간 행적 등을 볼 때 김 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범행 이후에 큰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김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현장 검증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씨의 신상 공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4만 명을 넘은 가운데, 경찰은 다음 주에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심의위원회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기곤
  • ‘노원 모녀 3명 살해’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죄송하다”
    • 입력 2021-04-04 06:09:16
    • 수정2021-04-04 06:38:55
    뉴스광장 1부
[앵커]

서울 노원구에서 어머니와 딸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열립니다.

어제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두 번째 조사에서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머니와 딸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5살 김 모 씨, 그제에 이어 어제도 11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모 씨/세 모녀 살인 피의자 : "(피해자한테 하고 싶으신 말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집에 있는 3일 동안 뭐했어요) 죄송합니다."]

김 씨에 대한 두 번째 조사에선 프로파일러도 투입됐습니다.

김 씨의 심리 상태와 행동 유형 등을 분석해 범행 동기를 알아내기 위해섭니다.

경찰은 피해자인 큰딸을 꾸준히 스토킹했다는 주변인 진술과, CCTV 확인 결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10층으로 올라간 행적 등을 볼 때 김 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범행 이후에 큰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김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현장 검증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후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씨의 신상 공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4만 명을 넘은 가운데, 경찰은 다음 주에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심의위원회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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