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투표용지 봤다” 여론조사업체 대표 선관위 고발

입력 2021.04.04 (10:57) 수정 2021.04.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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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유튜버 토론회에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고 한다’는 취지의 말을 전언 형식으로 언급한 여론조사업체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4일)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 박시영 대표 등을 투표의 비밀침해죄와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일 박영선 후보와 진보 성향 유튜버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투표 참관인들이)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본다. 밖에 도장이 얼핏 나온다”며 “몇몇 민주당 강북 쪽 의원들과 통화해 보니 우리 쪽이 이긴 것 같다는 얘기를 다수가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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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4 10:57:50
    • 수정2021-04-04 10:58:17
    정치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유튜버 토론회에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이 더 많은 표를 얻었다고 한다’는 취지의 말을 전언 형식으로 언급한 여론조사업체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4일)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 박시영 대표 등을 투표의 비밀침해죄와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일 박영선 후보와 진보 성향 유튜버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투표 참관인들이)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본다. 밖에 도장이 얼핏 나온다”며 “몇몇 민주당 강북 쪽 의원들과 통화해 보니 우리 쪽이 이긴 것 같다는 얘기를 다수가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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