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열차 사고로 51명 사망 확인돼

입력 2021.04.04 (13:28) 수정 2021.04.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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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지난 2일 일어난 열차 사고로 5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오늘(4일) 왕궈차이 타이완 교통부 차장(차관)이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열차 사고로 51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철로관리국은 사망자 51명 가운데 47명의 신원은 확인했고 부상자 188명 중 41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교통 당국은 사고가 철로 주변 산비탈의 공사 현장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선로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와 사고 열차와 부딪히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타이완 국가운수안전조사위원회는 사고 열차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판독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쯤 1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린자룽 타이완 교통부장(장관)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총통부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연합보 캡처에서 지난 2일 일어난 열차 사고로 5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오늘(4일) 왕궈차이 타이완 교통부 차장(차관)이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열차 사고로 51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철로관리국은 사망자 51명 가운데 47명의 신원은 확인했고 부상자 188명 중 41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교통 당국은 사고가 철로 주변 산비탈의 공사 현장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선로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와 사고 열차와 부딪히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타이완 국가운수안전조사위원회는 사고 열차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판독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쯤 1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린자룽 타이완 교통부장(장관)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총통부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연합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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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열차 사고로 51명 사망 확인돼
    • 입력 2021-04-04 13:28:50
    • 수정2021-04-04 14:57:08
    국제
타이완에서 지난 2일 일어난 열차 사고로 5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오늘(4일) 왕궈차이 타이완 교통부 차장(차관)이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열차 사고로 51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철로관리국은 사망자 51명 가운데 47명의 신원은 확인했고 부상자 188명 중 41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교통 당국은 사고가 철로 주변 산비탈의 공사 현장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선로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와 사고 열차와 부딪히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타이완 국가운수안전조사위원회는 사고 열차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판독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쯤 1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린자룽 타이완 교통부장(장관)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총통부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연합보 캡처에서 지난 2일 일어난 열차 사고로 5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오늘(4일) 왕궈차이 타이완 교통부 차장(차관)이 전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열차 사고로 51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철로관리국은 사망자 51명 가운데 47명의 신원은 확인했고 부상자 188명 중 41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이완 교통 당국은 사고가 철로 주변 산비탈의 공사 현장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선로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와 사고 열차와 부딪히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타이완 국가운수안전조사위원회는 사고 열차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판독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내일쯤 1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린자룽 타이완 교통부장(장관)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총통부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만 연합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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