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 인증샷 온라인 게재…선관위 조사

입력 2021.04.04 (14:27) 수정 2021.04.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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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 기표한 사전투표 용지 사진이 공개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형준 후보 지지자 모임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캡처 화면에 한 이용자가 '박형준에게 투표했다'며 기표한 투표용지를 찍은 사진을 올린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부산 선거관리위원회는 게시물을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추후 IP 추적 등이 필요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공지선거법상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고,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백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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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 인증샷 온라인 게재…선관위 조사
    • 입력 2021-04-04 14:27:08
    • 수정2021-04-04 16:05:10
    사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 기표한 사전투표 용지 사진이 공개돼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형준 후보 지지자 모임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캡처 화면에 한 이용자가 '박형준에게 투표했다'며 기표한 투표용지를 찍은 사진을 올린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부산 선거관리위원회는 게시물을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추후 IP 추적 등이 필요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공지선거법상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할 수 없고, 이를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백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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