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승격팀 맞대결 승리…주인공은 VAR!

K리그에선 1부리그에 나란히 승격한 수원FC와 제주가 시즌 첫 맞대결을 했는데 수원 FC가 비디오판독 덕분에 웃었습니다.

전반 34분 제주 안현범이 0대 0의 균형을 깬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그런데 잠깐 주심이 비디오판독 VAR을 진행합니다.

안현범의 골 출발점이었던 중앙선에서 수원FC 박지수가 공을 뺏기는 과정에서 제주 반칙이 있었네요.

득점은 이렇게 취소됩니다.

최근 리그에서 VAR 때문에 고생한 박지수 괜히 가슴이 철렁했겠어요.

수원FC는 1대 1로 맞선 후반 45분 조유민의 극장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는데, 곧바로 제주 주민규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비디오 판독!!

주민규의 핸드볼로 득점 취소가 돼 수원 FC 이렇게 첫 승을 완성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비디오 판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