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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제주 코로나19 발생 지속…상춘객 방역관리 절실
입력 2021.04.04 (22:07) 수정 2021.04.04 (22:31)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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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른 지역발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에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랗게 물든 유채꽃 군락을 배경으로 추억 만들기에 흠뻑 빠진 사람들.

코로나19로 여행을 미뤘다가 특별한 날을 맞아 가족 여행을 온 이들도 있습니다.

[유혜진/경기도 남양주시 : "부모님 결혼하신 지 30주년 기념해서 갈 수 있는 데를 찾다가, 제주도에 왔습니다. 코로나로 걱정스럽지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손 세정도 잘 하고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내국인 수는 88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 명대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80% 수준을 회복한 건데, 문제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해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 1월, 백 명대 수준이었다가 한 달 만에 48명으로 급감했지만, 지난달 다시 늘어난 데 이어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확진자 발생 형태입니다.

최근 일주일새 발생한 확진자 12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 1명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 거주자거나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도외 유입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탭니다.

[정인보/제주도 방역총괄과장 : "육지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공항 발열 감시 과정에서 확진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도민들께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상춘객이 몰리는 봄철, 공·항만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그래픽:박미나


  • 제주 코로나19 발생 지속…상춘객 방역관리 절실
    • 입력 2021-04-04 22:07:22
    • 수정2021-04-04 22:31:46
    뉴스9(제주)
[앵커]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른 지역발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에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랗게 물든 유채꽃 군락을 배경으로 추억 만들기에 흠뻑 빠진 사람들.

코로나19로 여행을 미뤘다가 특별한 날을 맞아 가족 여행을 온 이들도 있습니다.

[유혜진/경기도 남양주시 : "부모님 결혼하신 지 30주년 기념해서 갈 수 있는 데를 찾다가, 제주도에 왔습니다. 코로나로 걱정스럽지만,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손 세정도 잘 하고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내국인 수는 88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만 명대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80% 수준을 회복한 건데, 문제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해 집단감염 여파로 지난 1월, 백 명대 수준이었다가 한 달 만에 48명으로 급감했지만, 지난달 다시 늘어난 데 이어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확진자 발생 형태입니다.

최근 일주일새 발생한 확진자 12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 1명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 거주자거나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도외 유입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탭니다.

[정인보/제주도 방역총괄과장 : "육지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공항 발열 감시 과정에서 확진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도민들께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상춘객이 몰리는 봄철, 공·항만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그래픽: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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