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최주환 홈런 네 방…SSG 첫 승

입력 2021.04.05 (07:33) 수정 2021.04.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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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SSG 랜더스가 홈런 2개씩을 터뜨린 최정과 최주환을 앞세워 맞수 롯데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게 줄을 선 관중들, 드론으로 전달된 공을 받아 시구를 한 마스코트 랜디.

하루 늦춰진 개막전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추신수/SSG : "경기 전 사람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2회 최정이 SSG 구단 첫 홈런포으로 앞서갔지만 추신수가 삼진을 당한 사이 절친 이대호의 적시타로 1대 1 균형을 이뤘습니다.

4회 최주환이 3대 1을 만드는 2점 홈런을 쳤습니다. 승부는 8회 갈렸습니다.

최정과 최주환이 최준용을 상대로 나란히 홈런을 쳐 홈런 4개 5타점을 합작했습니다.

SSG는 김상수가 정훈에 홈런을 내줬지만 9회를 잘 막아 5대 3으로 창단 첫 승을 따냈습니다.

[최주환/SSG : "이제 새로운 시작이니까요. 마음을 비웠거든요. 생각보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이른바 최신맥주 타선 가운데 추신수와 로맥은 무안타에 그쳤지만 컨디션은 나빠보이진 않았습니다.

KT는 배정대의 안타로 한화의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엘지도 우승후보 대결에서 NC를 이겼습니다.

두산도 KIA를 이겨 첫승 거뒀고 키움도 삼성을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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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최주환 홈런 네 방…SSG 첫 승
    • 입력 2021-04-05 07:33:57
    • 수정2021-04-05 07: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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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SSG 랜더스가 홈런 2개씩을 터뜨린 최정과 최주환을 앞세워 맞수 롯데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길게 줄을 선 관중들, 드론으로 전달된 공을 받아 시구를 한 마스코트 랜디.

하루 늦춰진 개막전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추신수/SSG : "경기 전 사람이기 때문에 전혀 부담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2회 최정이 SSG 구단 첫 홈런포으로 앞서갔지만 추신수가 삼진을 당한 사이 절친 이대호의 적시타로 1대 1 균형을 이뤘습니다.

4회 최주환이 3대 1을 만드는 2점 홈런을 쳤습니다. 승부는 8회 갈렸습니다.

최정과 최주환이 최준용을 상대로 나란히 홈런을 쳐 홈런 4개 5타점을 합작했습니다.

SSG는 김상수가 정훈에 홈런을 내줬지만 9회를 잘 막아 5대 3으로 창단 첫 승을 따냈습니다.

[최주환/SSG : "이제 새로운 시작이니까요. 마음을 비웠거든요. 생각보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이른바 최신맥주 타선 가운데 추신수와 로맥은 무안타에 그쳤지만 컨디션은 나빠보이진 않았습니다.

KT는 배정대의 안타로 한화의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엘지도 우승후보 대결에서 NC를 이겼습니다.

두산도 KIA를 이겨 첫승 거뒀고 키움도 삼성을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오승근/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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