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LX’ 특허청 상표 출원 신청

입력 2021.04.06 (15:00) 수정 2021.04.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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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 자회사의 새로운 사명으로 LX홀딩스 사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신청했습니다.

김정렬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오늘(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LG그룹이 사용하려는 ‘LX홀딩스’에 대해 LX홀딩스가 출범하는 5월 초 특허청에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어, LX홀딩스가 주장하는 CI와 이미지가 달라 상표법 위반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상표법 34조 1항에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저명한 상표나 표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며, LX홀딩스가 사명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국민에게 큰 혼동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X홀딩스는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LG그룹 계열 4개 자회사의 지주회사로 지난달 4일 LX 사명 사용을 공식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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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6 15:00:35
    • 수정2021-04-06 15:30:44
    경제
LG그룹 계열 자회사의 새로운 사명으로 LX홀딩스 사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신청했습니다.

김정렬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오늘(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LG그룹이 사용하려는 ‘LX홀딩스’에 대해 LX홀딩스가 출범하는 5월 초 특허청에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이어, LX홀딩스가 주장하는 CI와 이미지가 달라 상표법 위반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상표법 34조 1항에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저명한 상표나 표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며, LX홀딩스가 사명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국민에게 큰 혼동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X홀딩스는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LG그룹 계열 4개 자회사의 지주회사로 지난달 4일 LX 사명 사용을 공식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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