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공장 방문한 존슨 총리 “계속 접종이 보건당국 권고”

입력 2021.04.07 (04:58) 수정 2021.04.0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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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장을 방문하며 다시 한번 신뢰를 보냈습니다. 존슨 총리는 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원료 공장에서 혈전 관련 우려에 관한 질문을 받고는 이 백신을 계속 접종하라는 답을 내놨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MHRA가 독립기관인 이유"라며 "그들의 조언은 계속 접종을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HRA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1천800만여명 중에 혈전 발생 사례가 30건 보고됐고, 이 중 7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영국은 조만간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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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7 04:58:26
    • 수정2021-04-07 05:10:59
    국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장을 방문하며 다시 한번 신뢰를 보냈습니다. 존슨 총리는 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원료 공장에서 혈전 관련 우려에 관한 질문을 받고는 이 백신을 계속 접종하라는 답을 내놨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MHRA가 독립기관인 이유"라며 "그들의 조언은 계속 접종을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HRA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1천800만여명 중에 혈전 발생 사례가 30건 보고됐고, 이 중 7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영국은 조만간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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