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다 먼저 ‘미리 보는’ KBS 모바일 개표방송

입력 2021.04.07 (07:00) 수정 2021.04.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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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 총선 개표방송 당시 TV와 차별화한 모바일 개표방송을 진행했던 KBS가 2021 재·보궐선거에서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모바일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 소통·참여·현장 중심 모바일 개표방송

KBS 모바일 개표방송은 선거 당일인 7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채널 <KBS뉴스>와 <정치합시다>, 틱톡, 트위치,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TV 개표방송보다 2시간 빠르다.

이번 재보궐선거 모바일 개표방송은 유튜브 <정치합시다> 진행자 하송연 기자와 KBS 아침 시사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진행자 강성규 아나운서, 유튜브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댓읽기)> 진행자 김기화 기자, 박채운 캐스터가 MC를 맡는다.


진행자들은 2019년 라이브 스트리밍 전용 스튜디오로 만들어진 KBS 라온스튜디오에서 유튜브와 트위치 등 디지털 플랫폼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특히 KBS의 대표 디지털 콘텐츠로 자리잡은 <댓읽기>의 김기화 기자는 유튜브와 틱톡의 실시간 댓글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쌍방향 방송으로 TV와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분석도 놓치지 않는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여론조사와 투표율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분석하고 관전 포인트를 짚는 해석을 들어본다. 또 후보별 공보물을 통해 재산 내역, 약력, 공약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선거운동에 사용한 선거송 영상을 함께 보며 선거 전략을 살펴본다.


KBS의 아카이브를 활용한 후보들의 과거 영상도 재미를 더한다. 역대 서울과 부산 민선 시장의 모습을 다시 보는 영상과 함께 대학 시절 노래경연에 참가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이문세 쇼> 등 당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모습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 개표방송 준비 뒷이야기까지

모바일 개표방송에서는 TV에서 전하지 못하는 개표방송 뒷 이야기까지 전한다. 직각 LED '듀얼 K월'이 설치된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개표방송 진행자인 박태서, 이소정 앵커를 만나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또 이번 출구 조사와 역대 투개표 데이터가 모두 탑재된 터치스크린 'K터치'를 담당한 신지혜 기자가 개표방송 준비 과정을 설명한다.

KBS 개표방송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뉴스9> 앵커 이소정 기자와 <일요진단> 앵커 박태서 기자가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한다.KBS 개표방송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뉴스9> 앵커 이소정 기자와 <일요진단> 앵커 박태서 기자가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청 오픈 스튜디오와 부산 야외 스튜디오의 설치 과정, 서울과 부산의 탁 트인 풍광을 담은 헬기 촬영 과정도 영상을 통해 전달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모바일 개표방송은 7시부터 TV 개표방송으로 연결된다. 관심이 집중되는 출구조사 결과는 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 투표시간을 감안해 투표마감 15분 후인 저녁 8시 15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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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보다 먼저 ‘미리 보는’ KBS 모바일 개표방송
    • 입력 2021-04-07 07:00:25
    • 수정2021-04-07 11:38:02
    취재K

지난 2020 총선 개표방송 당시 TV와 차별화한 모바일 개표방송을 진행했던 KBS가 2021 재·보궐선거에서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모바일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 소통·참여·현장 중심 모바일 개표방송

KBS 모바일 개표방송은 선거 당일인 7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채널 <KBS뉴스>와 <정치합시다>, 틱톡, 트위치,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TV 개표방송보다 2시간 빠르다.

이번 재보궐선거 모바일 개표방송은 유튜브 <정치합시다> 진행자 하송연 기자와 KBS 아침 시사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진행자 강성규 아나운서, 유튜브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댓읽기)> 진행자 김기화 기자, 박채운 캐스터가 MC를 맡는다.


진행자들은 2019년 라이브 스트리밍 전용 스튜디오로 만들어진 KBS 라온스튜디오에서 유튜브와 트위치 등 디지털 플랫폼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특히 KBS의 대표 디지털 콘텐츠로 자리잡은 <댓읽기>의 김기화 기자는 유튜브와 틱톡의 실시간 댓글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쌍방향 방송으로 TV와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분석도 놓치지 않는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여론조사와 투표율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분석하고 관전 포인트를 짚는 해석을 들어본다. 또 후보별 공보물을 통해 재산 내역, 약력, 공약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선거운동에 사용한 선거송 영상을 함께 보며 선거 전략을 살펴본다.


KBS의 아카이브를 활용한 후보들의 과거 영상도 재미를 더한다. 역대 서울과 부산 민선 시장의 모습을 다시 보는 영상과 함께 대학 시절 노래경연에 참가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이문세 쇼> 등 당대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모습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 개표방송 준비 뒷이야기까지

모바일 개표방송에서는 TV에서 전하지 못하는 개표방송 뒷 이야기까지 전한다. 직각 LED '듀얼 K월'이 설치된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개표방송 진행자인 박태서, 이소정 앵커를 만나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또 이번 출구 조사와 역대 투개표 데이터가 모두 탑재된 터치스크린 'K터치'를 담당한 신지혜 기자가 개표방송 준비 과정을 설명한다.

KBS 개표방송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뉴스9> 앵커 이소정 기자와 <일요진단> 앵커 박태서 기자가 시시각각 변하는 개표 상황을 상세히 전달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청 오픈 스튜디오와 부산 야외 스튜디오의 설치 과정, 서울과 부산의 탁 트인 풍광을 담은 헬기 촬영 과정도 영상을 통해 전달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모바일 개표방송은 7시부터 TV 개표방송으로 연결된다. 관심이 집중되는 출구조사 결과는 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 투표시간을 감안해 투표마감 15분 후인 저녁 8시 15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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