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원양선사로 확산
입력 2021.04.07 (10:09) 수정 2021.04.07 (11:22) 930뉴스(부산)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연쇄감염이 확산해 감천항 인근 원양선사 건물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9일 만에 동선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감천항 인근에 위치한 10층 규모의 원양 프라자.

원양선사 사무실과 금융기관, 식당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28일.

이후 4개층 8개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현재까지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확진자가 나온 지 9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동선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어제 : "분명한 접점이 없고, 또한 이분들을 통해서 사무실을 이용하신 분들의 전수 파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건물 내에서의 추가 감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여 오늘 동선을 공개하였습니다."]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에서도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유흥업소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2명.

첫 감염 확인 2주 만에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법학관이 폐쇄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루에만 15건의 감염원 불분명 사례가 나와 지역 내 숨은 감염도 우려됩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 : "감염원 불명 사례가 많다는 것은 지역사회에 깜깜이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항이고요.검사 양이 늘면서 깜깜이 감염이었던 분들도 검사를 굉장히 많이 받게 되면서…."]

최근 원도심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사하구에 이어, 부산역에 추가로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박민주
  •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원양선사로 확산
    • 입력 2021-04-07 10:09:56
    • 수정2021-04-07 11:22:52
    930뉴스(부산)
[앵커]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연쇄감염이 확산해 감천항 인근 원양선사 건물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9일 만에 동선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감천항 인근에 위치한 10층 규모의 원양 프라자.

원양선사 사무실과 금융기관, 식당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28일.

이후 4개층 8개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현재까지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 확진자가 나온 지 9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동선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어제 : "분명한 접점이 없고, 또한 이분들을 통해서 사무실을 이용하신 분들의 전수 파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건물 내에서의 추가 감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여 오늘 동선을 공개하였습니다."]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에서도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유흥업소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2명.

첫 감염 확인 2주 만에 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확진자가 1명 발생해 법학관이 폐쇄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루에만 15건의 감염원 불분명 사례가 나와 지역 내 숨은 감염도 우려됩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 : "감염원 불명 사례가 많다는 것은 지역사회에 깜깜이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항이고요.검사 양이 늘면서 깜깜이 감염이었던 분들도 검사를 굉장히 많이 받게 되면서…."]

최근 원도심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사하구에 이어, 부산역에 추가로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박민주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930뉴스(부산)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