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매트 등 ‘리콜’…환경호르몬 기준 6백 배 초과

입력 2021.04.07 (12:53) 수정 2021.04.07 (1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어린이용 바닥매트에서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실내 및 여가활동 제품 7백24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미흡한 30개 제품을 적발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린이용 바닥매트 3개 제품에선 휘발성 유해 화학물질인 폼아마이드가 기준치를 최대 6배 초과하거나,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645배 초과한 양이 검출됐습니다.

또 스티커 블록 완구 1개 제품, 유아용 잠옷 등 5개 제품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린이용 매트 등 ‘리콜’…환경호르몬 기준 6백 배 초과
    • 입력 2021-04-07 12:53:18
    • 수정2021-04-07 12:56:50
    뉴스 12
일부 어린이용 바닥매트에서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실내 및 여가활동 제품 7백24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에 미흡한 30개 제품을 적발해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어린이용 바닥매트 3개 제품에선 휘발성 유해 화학물질인 폼아마이드가 기준치를 최대 6배 초과하거나,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645배 초과한 양이 검출됐습니다.

또 스티커 블록 완구 1개 제품, 유아용 잠옷 등 5개 제품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