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비상벨 설치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경찰과 쌍방향 소통”

입력 2021.04.07 (14:13) 수정 2021.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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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민원실과 부서, 사업소 등 47개소에 경찰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했습니다.

시는 오늘(7일) 악성·특이 민원의 증가로 민원인을 직접 만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벨은 시청과 구청, 각 읍면동 민원실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47개소에 설치됐으며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112신고센터로 즉시 연결됩니다.

무엇보다 비상벨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신고자와 접수자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선 공무원과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벨을 설치했다”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용인시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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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7 14:13:19
    • 수정2021-04-07 14:44:48
    사회
경기도 용인시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민원실과 부서, 사업소 등 47개소에 경찰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상벨을 설치했습니다.

시는 오늘(7일) 악성·특이 민원의 증가로 민원인을 직접 만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벨은 시청과 구청, 각 읍면동 민원실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민원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47개소에 설치됐으며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112신고센터로 즉시 연결됩니다.

무엇보다 비상벨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신고자와 접수자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근거리에 위치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선 공무원과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벨을 설치했다”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용인시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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