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투표함 붙은 봉인지 훼손한 50대 입건

입력 2021.04.07 (14:47) 수정 2021.04.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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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일인 오늘(7일), 투표 참여 도중 투표함에 붙어 있는 봉인지를 훼손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9시 반쯤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단지 내 투표소에서 투표함에 부착된 특수 봉인지를 떼어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봉인지가 제대로 부착된 지 확인하려는 차원에서 떼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이후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면서, 봉인지를 떼어낸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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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투표함 붙은 봉인지 훼손한 50대 입건
    • 입력 2021-04-07 14:47:36
    • 수정2021-04-07 14:48:00
    사회
4·7 재·보궐 선거일인 오늘(7일), 투표 참여 도중 투표함에 붙어 있는 봉인지를 훼손한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9시 반쯤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단지 내 투표소에서 투표함에 부착된 특수 봉인지를 떼어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봉인지가 제대로 부착된 지 확인하려는 차원에서 떼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이후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면서, 봉인지를 떼어낸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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