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 55명…유흥업소 감염 교육 현장으로 확산

입력 2021.04.07 (15:27) 수정 2021.04.07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이 교육 현장으로 확산해 비상입니다.

부산시는 오늘(7일) 부산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학교 관련 확진자로, 5곳의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학생 6명과 교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에서도 현재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13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일부 교육 현장 감염이 유흥업소 연쇄감염인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서구 원양프라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1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310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원 불분명 사례도 10명 추가돼,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감염원 불분명 사례는 지난주보다 4% 포인트 가량 높아진 14.5% 입니다.

[사진 출처 : 부산시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신규 확진 55명…유흥업소 감염 교육 현장으로 확산
    • 입력 2021-04-07 15:27:25
    • 수정2021-04-07 15:45:25
    사회
부산에서는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이 교육 현장으로 확산해 비상입니다.

부산시는 오늘(7일) 부산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5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학교 관련 확진자로, 5곳의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학생 6명과 교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에서도 현재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 136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일부 교육 현장 감염이 유흥업소 연쇄감염인 것으로 보고 접촉자 파악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서구 원양프라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1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310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원 불분명 사례도 10명 추가돼,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감염원 불분명 사례는 지난주보다 4% 포인트 가량 높아진 14.5% 입니다.

[사진 출처 : 부산시 홈페이지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