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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초전…정치권 빅뱅?
입력 2021.04.07 (21:22) 수정 2021.04.07 (21:2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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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대선 전초전이자 대선 정국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모든 정당들이 민심의 현주소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번 선거 결과가 정치권에 미칠 영향, 손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부산 모두 지거나 득표율 격차가 크게 나면 민주당은 당장 패배 수습을 해야 합니다.

누가, 어디까지 책임질지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9일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와 이후 원내대표 경선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기 지도부는 대선 경선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위기 돌파를 위한 비대위 체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대권 주자들의 경우 희비가 엇갈립니다.

이번 선거를 발판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렸던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3월 9일 :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제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 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한 제3후보에 힘이 실릴 수도 있습니다.

대권 선언을 앞둔 정세균 총리 등 민주당 안팎에서는 10명 정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대선 6개월 전 후보 선출을 규정한 현행 당헌 당규를 유지하는 게 맞느냐는 현실적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서울·부산 모두 국민의힘이 압승하면 보수 야권은 정권 교체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문제는 선거 승리의 공을 누가 가져갈 거냐입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내일(8일)로 당을 떠납니다.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치겠다고 약속한 시점입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6일 : "약속한 대로 지키고 가는 거예요. (그동안 추진한 개혁 의미는) 선거 결과가 말해주는 거 아니에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겸하게 되는데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가 우선 난제입니다.

대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5일 : "지더라도 제 선거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듯이, 야권 대통합의 약속, 정권교체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또 다른 변수, 윤석열 전 검찰총장입니다.

당분간은 기존 정당들과는 거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3지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역할이 다시 주목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
  • 대선 전초전…정치권 빅뱅?
    • 입력 2021-04-07 21:22:47
    • 수정2021-04-07 21:28:12
    뉴스 9
[앵커]

이번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대선 전초전이자 대선 정국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모든 정당들이 민심의 현주소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번 선거 결과가 정치권에 미칠 영향, 손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부산 모두 지거나 득표율 격차가 크게 나면 민주당은 당장 패배 수습을 해야 합니다.

누가, 어디까지 책임질지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9일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와 이후 원내대표 경선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기 지도부는 대선 경선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위기 돌파를 위한 비대위 체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대권 주자들의 경우 희비가 엇갈립니다.

이번 선거를 발판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렸던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경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3월 9일 :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제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 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한 제3후보에 힘이 실릴 수도 있습니다.

대권 선언을 앞둔 정세균 총리 등 민주당 안팎에서는 10명 정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대선 6개월 전 후보 선출을 규정한 현행 당헌 당규를 유지하는 게 맞느냐는 현실적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서울·부산 모두 국민의힘이 압승하면 보수 야권은 정권 교체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문제는 선거 승리의 공을 누가 가져갈 거냐입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내일(8일)로 당을 떠납니다.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치겠다고 약속한 시점입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6일 : "약속한 대로 지키고 가는 거예요. (그동안 추진한 개혁 의미는) 선거 결과가 말해주는 거 아니에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겸하게 되는데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가 우선 난제입니다.

대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둔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5일 : "지더라도 제 선거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듯이, 야권 대통합의 약속, 정권교체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또 다른 변수, 윤석열 전 검찰총장입니다.

당분간은 기존 정당들과는 거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3지대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역할이 다시 주목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민준/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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