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증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본격화

입력 2021.04.08 (06:01) 수정 2021.04.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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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증하는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AI와 로봇,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신청을 시작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는 첨단·자동화된 시설·장비 등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등이 확인된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해 주고, 행정적·재정적 혜택도 주는 제도입니다.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 받으면 물류센터 건축비나 첨단‧자동화 설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고, 최대 2%의 이자 비용도 정부가 지원합니다.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은 입고·보관·출고 등 물류처리 과정의 자동화 여부와 물류창고 관리 체계, 정보 시스템 도입 수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인증 등급이 부여됩니다.

특히 택배 노동자 과로사가 잇따르고 있는 택배터미널의 경우, 분류작업과 상·하차 작업의 자동화 정도가 중점적으로 평가될 예정입니다.

인증 신청은 스마트물류센터를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물류센터 설계 도면과 설비 도입현황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한국교통연구원에 접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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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인증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본격화
    • 입력 2021-04-08 06:01:31
    • 수정2021-04-08 07:16:29
    경제
정부가 인증하는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AI와 로봇,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신청을 시작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는 첨단·자동화된 시설·장비 등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등이 확인된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해 주고, 행정적·재정적 혜택도 주는 제도입니다.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 받으면 물류센터 건축비나 첨단‧자동화 설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고, 최대 2%의 이자 비용도 정부가 지원합니다.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은 입고·보관·출고 등 물류처리 과정의 자동화 여부와 물류창고 관리 체계, 정보 시스템 도입 수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인증 등급이 부여됩니다.

특히 택배 노동자 과로사가 잇따르고 있는 택배터미널의 경우, 분류작업과 상·하차 작업의 자동화 정도가 중점적으로 평가될 예정입니다.

인증 신청은 스마트물류센터를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물류센터 설계 도면과 설비 도입현황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한국교통연구원에 접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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