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민 결정 무겁게 받아들여…저의 책임 크다”

입력 2021.04.08 (09:23) 수정 2021.04.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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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4·7 재보선으로 표현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희들이 부족했다,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국민의 삶의 고통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제가 부족했다, 저의 책임이 크다”며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저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차분히 생각하며, 낮은 곳에서 국민을 뵙겠다, 민주당 또한 반성과 쇄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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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국민 결정 무겁게 받아들여…저의 책임 크다”
    • 입력 2021-04-08 09:23:35
    • 수정2021-04-08 09:24:56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4·7 재보선으로 표현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희들이 부족했다,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국민의 삶의 고통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제가 부족했다, 저의 책임이 크다”며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저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차분히 생각하며, 낮은 곳에서 국민을 뵙겠다, 민주당 또한 반성과 쇄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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