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재보선 참패 책임지고 총사퇴…차기 지도부 조기 선출

입력 2021.04.08 (13:15) 수정 2021.04.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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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전당대회 일정을 앞당겨 차기 지도부를 조기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후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 수용하고 경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도부 총사퇴 이후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는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민주당은 다음달 중순 예정돼있던 차기 원대대표 선거를 다음주인 오는 16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9일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도 다음달 2일로 일주일 앞당겨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지도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다음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됩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 당 수습 방안을 총괄할 비대위원장은 도종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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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8 13:15:13
    • 수정2021-04-08 1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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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전당대회 일정을 앞당겨 차기 지도부를 조기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후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 수용하고 경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도부 총사퇴 이후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는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민주당은 다음달 중순 예정돼있던 차기 원대대표 선거를 다음주인 오는 16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9일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도 다음달 2일로 일주일 앞당겨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지도부가 총사퇴함에 따라 다음주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됩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차기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 당 수습 방안을 총괄할 비대위원장은 도종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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