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세 둔화…수도권은 여전히 ‘강세’
입력 2021.04.08 (14:05)
수정 2021.04.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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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 폭은 소폭 줄었지만, 수도권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3% 상승해 상승 폭이 한 주 전(0.24%)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0.49%, 경기가 0.34%, 서울 0.05% 등 수도권 지역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대전(0.30%), 충남(0.27%), 충북(0.24%) 등 충청권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시중금리 상승과 세 부담 강화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거나 관망하는 수요자가 많기 때문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는 데 그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한 주 전과 똑같이 0.11% 오르며 상승 폭을 유지했고, 지방은 0.15% 상승해 전주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0.37% 올라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대전(0.28%)과 인천(0.27%), 충남(0.2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당분간 가격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3% 상승해 상승 폭이 한 주 전(0.24%)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0.49%, 경기가 0.34%, 서울 0.05% 등 수도권 지역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대전(0.30%), 충남(0.27%), 충북(0.24%) 등 충청권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시중금리 상승과 세 부담 강화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거나 관망하는 수요자가 많기 때문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는 데 그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한 주 전과 똑같이 0.11% 오르며 상승 폭을 유지했고, 지방은 0.15% 상승해 전주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0.37% 올라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대전(0.28%)과 인천(0.27%), 충남(0.2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당분간 가격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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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세 둔화…수도권은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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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08 14:05:04
- 수정2021-04-08 14:09:43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 폭은 소폭 줄었지만, 수도권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3% 상승해 상승 폭이 한 주 전(0.24%)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0.49%, 경기가 0.34%, 서울 0.05% 등 수도권 지역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대전(0.30%), 충남(0.27%), 충북(0.24%) 등 충청권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시중금리 상승과 세 부담 강화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거나 관망하는 수요자가 많기 때문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는 데 그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한 주 전과 똑같이 0.11% 오르며 상승 폭을 유지했고, 지방은 0.15% 상승해 전주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0.37% 올라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대전(0.28%)과 인천(0.27%), 충남(0.2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당분간 가격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3% 상승해 상승 폭이 한 주 전(0.24%)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0.49%, 경기가 0.34%, 서울 0.05% 등 수도권 지역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대전(0.30%), 충남(0.27%), 충북(0.24%) 등 충청권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은 시중금리 상승과 세 부담 강화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거나 관망하는 수요자가 많기 때문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반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오르는 데 그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한 주 전과 똑같이 0.11% 오르며 상승 폭을 유지했고, 지방은 0.15% 상승해 전주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0.37% 올라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대전(0.28%)과 인천(0.27%), 충남(0.24%)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당분간 가격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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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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