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시의원 관련 안양시의회 압수수색
입력 2021.04.08 (14:16)
수정 2021.04.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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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8일) 시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 안양시의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시의원의 안양시의회 사무실과 자택 등 2곳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A 의원은 2017년 7월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2층 건물을 포함한 토지 160여 ㎡를 사들였는데 이곳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석수역에서 인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의원은 시의회 도시개발위원장으로 투기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12월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오다 오늘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LH 직원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 LH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조사로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처음 투기 의혹을 제기한 15명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1차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LH 직원들에 대한 피의자 조사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조사를 마친 직원 중에서도 필요하면 다시 소환하는 등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시의원의 안양시의회 사무실과 자택 등 2곳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A 의원은 2017년 7월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2층 건물을 포함한 토지 160여 ㎡를 사들였는데 이곳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석수역에서 인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의원은 시의회 도시개발위원장으로 투기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12월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오다 오늘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LH 직원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 LH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조사로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처음 투기 의혹을 제기한 15명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1차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LH 직원들에 대한 피의자 조사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조사를 마친 직원 중에서도 필요하면 다시 소환하는 등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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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 의혹’ 시의원 관련 안양시의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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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08 14:16:36
- 수정2021-04-08 14:24:55

공직자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8일) 시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기 안양시의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시의원의 안양시의회 사무실과 자택 등 2곳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A 의원은 2017년 7월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2층 건물을 포함한 토지 160여 ㎡를 사들였는데 이곳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석수역에서 인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의원은 시의회 도시개발위원장으로 투기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12월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오다 오늘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LH 직원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 LH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조사로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처음 투기 의혹을 제기한 15명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1차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LH 직원들에 대한 피의자 조사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조사를 마친 직원 중에서도 필요하면 다시 소환하는 등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A 시의원의 안양시의회 사무실과 자택 등 2곳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A 의원은 2017년 7월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2층 건물을 포함한 토지 160여 ㎡를 사들였는데 이곳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석수역에서 인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 의원은 시의회 도시개발위원장으로 투기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12월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오다 오늘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LH 직원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 LH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조사로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처음 투기 의혹을 제기한 15명에 대한 피의자 조사는 1차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LH 직원들에 대한 피의자 조사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조사를 마친 직원 중에서도 필요하면 다시 소환하는 등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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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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