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울지말자 다짐…내년 3월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자”

입력 2021.04.08 (15:07) 수정 2021.04.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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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끝까지 지치지 않고 응원하고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오늘(8일) 캠프 해단식에서 “민주당이 더 큰 품의 민주당이 돼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며 “많이 울고 싶지만 울어서도 안 된다, 잎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울지 않으려고 일주일간 마음을 다잡았다”며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주시고 내년 3월 9일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금 이 순간 제일 중요한 것은 내년 정권 재창출이고 그래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후손을 위해 내년에 2007년과 같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기간의 소회도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모든 것은 후보가 부족한 것이다, 선거에서 많이 느꼈고 순간순간 반성했다”며 “제가 부족하고 바꿀 점이 많고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안규백 상임선대위원장은 “가슴이 먹먹하다, 처음부터 어려웠던 선거였다”며 “선거와 전쟁은 같아 이기기도 하고 패배하기도 하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박영선이란 통합의 구심점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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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울지말자 다짐…내년 3월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자”
    • 입력 2021-04-08 15:07:30
    • 수정2021-04-08 15:12:08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끝까지 지치지 않고 응원하고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오늘(8일) 캠프 해단식에서 “민주당이 더 큰 품의 민주당이 돼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며 “많이 울고 싶지만 울어서도 안 된다, 잎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울지 않으려고 일주일간 마음을 다잡았다”며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주시고 내년 3월 9일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금 이 순간 제일 중요한 것은 내년 정권 재창출이고 그래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후손을 위해 내년에 2007년과 같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기간의 소회도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모든 것은 후보가 부족한 것이다, 선거에서 많이 느꼈고 순간순간 반성했다”며 “제가 부족하고 바꿀 점이 많고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안규백 상임선대위원장은 “가슴이 먹먹하다, 처음부터 어려웠던 선거였다”며 “선거와 전쟁은 같아 이기기도 하고 패배하기도 하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박영선이란 통합의 구심점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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