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관 “수사 과정에 불필요한 오해 없도록 절차 준수”

입력 2021.04.08 (16:54) 수정 2021.04.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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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들의 수사 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수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각종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라”고 대검찰청 각 부서에 당부했습니다.

조 직무대행은 오늘(8일) 오후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이같이 주문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유념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처신과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 직무대행은 또, 4. 7. 재보궐 선거가 마무리됐다며, 각급 청에서는 선거 사건을 포함한 주요 사건들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오직 법리와 증거에 따라서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말했습니다.

대검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모두 99명에 대한 고소, 고발 사건이 검찰에 접수됐다며, 정당간 고소, 고발이 다수 접수됐고, 흑색선전 사범이 5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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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남관 “수사 과정에 불필요한 오해 없도록 절차 준수”
    • 입력 2021-04-08 16:54:20
    • 수정2021-04-08 16:55:16
    사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들의 수사 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수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각종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라”고 대검찰청 각 부서에 당부했습니다.

조 직무대행은 오늘(8일) 오후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이같이 주문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유념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처신과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 직무대행은 또, 4. 7. 재보궐 선거가 마무리됐다며, 각급 청에서는 선거 사건을 포함한 주요 사건들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오직 법리와 증거에 따라서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말했습니다.

대검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모두 99명에 대한 고소, 고발 사건이 검찰에 접수됐다며, 정당간 고소, 고발이 다수 접수됐고, 흑색선전 사범이 5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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