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상임위 “북미 대화 재개 위해 유관국과 긴밀 협의”

입력 2021.04.08 (19:03) 수정 2021.04.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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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8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반도 안보정세를 점검했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뒤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 유영민 실장이 대신 회의를 주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들 사이에서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 폭력 행사를 규탄하고 유혈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지 한국 국민들과 진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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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8 19:03:45
    • 수정2021-04-08 19:42:30
    정치
청와대는 오늘(8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한반도 안보정세를 점검했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뒤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 유영민 실장이 대신 회의를 주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국들 사이에서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 폭력 행사를 규탄하고 유혈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지 한국 국민들과 진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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