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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총기규제’ 대책 발표 앞두고…전 NFL 선수 총격에 5명 숨져
입력 2021.04.09 (01:13) 수정 2021.04.09 (04:06) 국제
최근 대형 총격 참사가 잇따른 미국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최북단 도시 록힐의 한 주택에서 7일(현지시간) 가족 등 5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는 70대 의사 레슬리 박사 부부와 손주 2명, 그리고 집에서 일하던 30대 남성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른 한 명도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지만,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는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필립 애덤스로, 숨진 레슬리 박사로부터 치료를 받아 왔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레슬리 박사는 록힐종합병원에서 15년간 근무하는 등 수십 년간 이 지역에서 응급의학 및 직업병의학 분야에서 일해온 지역 유명인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덤스는 총격 장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총격사건으로 인한 희생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4명을 포함한 8명이 숨진 데 이어 콜로라도 볼더 식료품점에서도 총격으로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버지니아비치에서 총기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4명을 희생시킨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파티가 열리던 집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메릴랜드주에서는 현역 군인이 동료 병사들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하다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손수 제작하는 이른바 '유령총' 확산을 막는 등의 내용을 담은 6개의 행정조치를 8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정부와 민주당은 총기 규제 법안 통과에 주력하고 있지만, 헌법상 권리를 내세운 공화당과 총기 업체들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美 바이든 ‘총기규제’ 대책 발표 앞두고…전 NFL 선수 총격에 5명 숨져
    • 입력 2021-04-09 01:13:36
    • 수정2021-04-09 04:06:40
    국제
최근 대형 총격 참사가 잇따른 미국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최북단 도시 록힐의 한 주택에서 7일(현지시간) 가족 등 5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는 70대 의사 레슬리 박사 부부와 손주 2명, 그리고 집에서 일하던 30대 남성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다른 한 명도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지만,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는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필립 애덤스로, 숨진 레슬리 박사로부터 치료를 받아 왔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레슬리 박사는 록힐종합병원에서 15년간 근무하는 등 수십 년간 이 지역에서 응급의학 및 직업병의학 분야에서 일해온 지역 유명인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덤스는 총격 장소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총격사건으로 인한 희생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4명을 포함한 8명이 숨진 데 이어 콜로라도 볼더 식료품점에서도 총격으로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버지니아비치에서 총기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4명을 희생시킨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파티가 열리던 집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메릴랜드주에서는 현역 군인이 동료 병사들에게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하다 사살되기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손수 제작하는 이른바 '유령총' 확산을 막는 등의 내용을 담은 6개의 행정조치를 8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정부와 민주당은 총기 규제 법안 통과에 주력하고 있지만, 헌법상 권리를 내세운 공화당과 총기 업체들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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