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 올해는 하반기로 연기…“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에 역량집중”

입력 2021.04.09 (09:42) 수정 2021.04.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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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에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을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하반기로 연기해 실시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정적인 백신 접종에 정부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을지태극연습을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4차 대유행 방지는 물론, 2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하는 데 정부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비상대비 부서 중심으로 자체 훈련을 하고,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시기를 고려하여 을지태극연습 실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 비상대비연습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을지태극연습에는 전국적인 대형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는 기존의 전시대비연습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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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9 09:42:05
    • 수정2021-04-09 09:44:35
    사회
매년 5월에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을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하반기로 연기해 실시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정적인 백신 접종에 정부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을지태극연습을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4차 대유행 방지는 물론, 2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하는 데 정부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비상대비 부서 중심으로 자체 훈련을 하고,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시기를 고려하여 을지태극연습 실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 비상대비연습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군사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을지태극연습에는 전국적인 대형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는 기존의 전시대비연습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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